특별한 3·1절 행사 열린다 … 창작연극으로 100주년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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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3·1절 행사 열린다 … 한인사회 기대 증폭

시나리오부터 무대 연출까지, 100% 창작극 … 한인이민역사상 첫 시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달라스 한인사회 역사상 전례없는 기념행사가 준비중이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백두에서 한라까지(가제)’를 제목으로 한 특별 연극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극은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연극 연출은 물론, 무대 제작과 공연까지 전적으로 달라스 한인들의 손으로 이뤄진 100% 창작극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연극은 일제 치하의 암울한 현실을 배경으로 한 1막과,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2막으로 구성된다. 
3·1절 만세운동으로 이어지는 1막에서는 100년전 한민족의 염원이었던 ‘독립운동’을 다루고, 100년이 흐른 2막에서는 남과 북으로 나뉜 분단역사를 배경으로 ‘통일’을 다룬다. 

이번 연극은 100년 전 선조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쳤다면, 100년이 흐른 지금 시대의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제18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의 기본 인식과 활동방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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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달라스 한인사회가 역사상 전례없는 기념행사가 준비중이다.  사진은 2018년 3·1절 기념식 모습.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달라스 기념식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은 “우리 시대의 독립운동은 통일운동”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지난달 28일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동포들과 함께 하는 평화공감 포럼’에서도 “100년 전 선조들이 염원했던 국가는 분단된 한반도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통일 공감대 확산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향해 가는 여정에 우리 시대의 독립운동가가 되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현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연극 공연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 시나리오 작업부터 연극 연습까지 실전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별 연극의 총연출은 안민국  감독이 맡았다. 안민국 감독은 2014년 연극 <돼지와 오토바이>, 2016년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등을 무대에 올리며 달라스 연극문화 발전을 견인해 온 예술인이다. 


특히 안민국 감독은 2015년 달라스한인예술인총연합회가 무대에 올린 종합예술제 <너랑 나랑 아리랑>에서 한국의 근현대사를 녹여내며 시대적 아픔을 문화예술제로 승화시킨 바 있어, ‘독립’의 열망을 ‘통일’의 희망으로 어떻게 녹여낼 지 벌써부터 한인들의 기대를 모은다. 


달라스 한인이민사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져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달라스 기념식은 오는 3월 1일(금) 오전 11시 캐롤튼 엘리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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